사랑소식

필리핀 빈곤지역 학용품 / 쌀지원

러브씨드 2019. 3. 19. 11:57
새 학용품과 가방에 행복을 담은 아이들

필리핀 쓰레기마을 15평 공부방에서 시작되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아이들에게 소중한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쓰레게 마을 아이들은 냄새나는 마을에서도 꿈을 꾸며 공부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공부방이 없을 때는 길가에서라도 행복하게 공부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아이들에게 필요한 학용품들이 부족합니다. 낡은 가방, 반토막난 크레파스, 몇 번이나 사용한 도화지를 바라보는 것이 안타까운 마음 뿐이었는데 그곳에 새 학용품을 전달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선물을 받은 아이들은 행복한 웃음으로 인사하며 마음과 선물속에 행복을 담았습니다. 소중한 선물을 전달하는 그곳이 바로 행복의 자리였습니다.

공부가 희망인 아이들이 오늘도 꿈을 이야기합니다.

판자로 지어진 아이들의 공부방은 늘 즐겁고 행복합니다. 비가 오면 더러운 흙탕물이 넘치는 곳에서 하루하루 생활하는 것이 힘들고 어려울 텐데 아이들은 그래도 행복합니다. 새로 만들어진 공부방도 비좁지만 아이들은 그곳에서 율동을 배우고 춤을 추며 선생님이 가르쳐준 대로 그림을 그리며 주어진 상황에서 공부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아이들에게 이 시간이 가장 즐거운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공부가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그 희망을 붙잡고 있는 아이들이 기특하고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다시 한번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공부하며 꿈을 향해 도전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