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소식

어르신 섬김

러브씨드 2019. 3. 19. 11:54
힘들고 지친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사랑을 선물했습니다.

하루 종일 폐품 수레를 끌면서 9시간 이상 걸으며 일하시는 어르신들이 있습니다. 폐품을 모아서 팔기 위해 하루에

버스 네다섯 정거장 되는 거리를 두세 번씩리어카를 끌고 왔다 갔다 합니다. 하지만 하루 번 돈으로는 제대로 식사

한끼 하기가 어려운 지경입니다. 최근 폐지 가격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도 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하루의 고된 노동으로 어르신들이 손에 쥐는 돈은 하루에 대략 4,000원 정도입니다. 넉넉지 않은

돈이기에 어르신들은 늘 염려하며 하루를 보내시는데 이 어르신들에게 작은 기쁨을 전할수 있었습니다.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전할 수 있었으면 하는 안타까운 마음도 있었지만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서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작은 행복을 전해줄 수 있도록 사랑을 더해 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근 노인들의 어려운 삶이 사회적 이슈로 많이 조명되지만 여전히 노인들의 일자리 및 생계에 대한 제대로 된 점검

조차 이뤄지고 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르신들은 앞으로 어르신을 위한 사회적 제도가 어떻게 마련될 수 있을지

막막하다고만 하십니다. 이런 어르신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줄 수 있는 길이 하루 빨리 오면 좋겠습니다.

그런 날을 소망하면서 러브씨드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기쁨을 전해주는 일에 앞으로도 사랑의 씨앗을 심고자 합니다.

함께 응원해주십시오. 우리의 사랑씨앗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