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소식

필리핀 빈곤지역 식량지원

러브씨드 2018. 5. 12. 14:36







필리핀 공동묘지 마을에 행복한 웃음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

 

필리핀에 사는 극빈층 사람들 중에 도시 외곽에서 점점 빈민촌으로, 빈민촌에서

쫓겨나 무덤가로 삶의 터전을 옮긴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이 있습니다. 

극빈층 사람들과 환자들, 그리고 장애인들이 한 사람씩 한 사람씩 모여들어

공동묘지 마을입니다. 세부섬 인근 휴양지로부터 불과 차로 5분 거리에

떨어져 있고 그곳에 250여 가구가 공동묘지 무덤 위에 판자로 집을 짓고

옹기종기 모여살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하루하루 방문하여 한끼의 식사를 제공하는 도움의 손길을 통해 살아가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도움의 손길이 없는 날이면 배고픔속에서 공동묘지

입구를 서성이며 누군가를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아이들입니다.

그래서 러브씨드가 이곳 주민들과 아이들을 위해서 모금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따뜻한 손길들이 모아졌습니다.

다시 한번 따뜻한 마음과 손길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두의 손길을 통해 쌀과 음료, 빵을 구입하였습니다.

약 250 가정에 쌀과 셀 수 없이 많은 아이들에게 빵과 음료를 전해주었습니다.

감사하게도 모두가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리며 질서정연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순간에 함께 웃을수 있어서 더욱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이 행복한 순간이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