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소식

러브씨드 필리핀교육지원

러브씨드 2019. 11. 19. 19:01







학용품 선물을 가슴에 품은 아이들

 

루도는 세부섬 인근 휴양지로부터 불과 차로 5분 거리에 떨어져 있고 그곳에 250여 가구가 공동묘지 무덤 위에 판자로 집을 짓고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습니다. 공동묘지 마을에 사는 것도 너무나 안타깝고 놀라운 일인데 더 안타까운 일은 이곳의 아이들은 학교에 가지 못합니다.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도 도움을 받으며 살아가는 형편이기에 아이들이 학교에 가는 것은 꿈같은 이야기입니다. 그래도 이곳의 길바닥에서도 희망의 꽃은 피어납니다. 아이들이 길에서 공부하며 길바닥에서 그림을 그립니다. 러브씨드는 이 아이들의 소중한 시간을 위해서 학용품을 선물하고 돌아왔습니다.


아이들이 최소한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너무나 안타깝고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삶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하는 상황에도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선생님들이 있는 것과 길바닥에서 공부할 수 있는 것도 행복하다는 아이들의 말에 모두가 가슴만 뭉클해집니다. 너무나 작은 선물이지만 이 작은 선물이 아이들에게 작은 행복을 전해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비록 학교에는 가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지만 이곳에서 배우는 배움의 시간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해 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이 모든 일에 함께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교육받고 싶지만 교육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응원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