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소식

러브씨드/남수단 부르족 아이들

러브씨드 2016. 7. 23. 14:44



* 전쟁이 끝났지만 돌아오지 않는 아빠들

1953년 영국의 식민지와 이집트의 내정간섭으로부터 벗어나 독립을 이룬 아프리카 수단은
독립이 얼마 지나지 않아 1955년 8월 18일 동족간에 죽고 죽이는 긴 내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내전은 1972년까지 전쟁은 계속되어 50만이 넘는 사람들이 17년 동안 죽어갔습니다.
그리고 남북 간의 갈등 두 번째 내전은 1983년 다시 시작되고 2005년에야 끝이 났습니다.
22년 동안 민간인만 2백여만이 학살된 끔찍스러운 전쟁의 역사가 암울한 수단 땅을 더욱
어둠으로 몰고 갔습니다.
너무나 안타깝고 가슴 아픈 일은 전쟁이 끝났지만 아버지가 돌아오지 않은 것입니다
더군다나 말라리아와 장피푸스를 비롯한 풍토병들이 많아 엄마마저 세상을 떠나고
아이들만 남았습니다.
  • 아이들만을 생각하는 엄마의 눈은 감을 수도 없었습니다.

    칼리조(8세) 여자아이와 여동생 글로리아(2세)아기가 있습니다.
    아빠는 전쟁터에서 죽고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엄마는 말라리아 병으로 어린 아이들을 남겨두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어린 두 아이를 남겨놓고 떠나는 엄마의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요...
    고열과 탈수증 속에서도 아이들만을 생각하는 엄마의 눈은 감을 수도 없었습니다.
    남수단의 부르족 마을에는 칼리조와 글로리아와 똑같이 아빠와 엄마가 없이 아픔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띠아라(8세,여), 아로모(10세,여), 정어덕(5세,여), 과헤나(1세, 여), 다반(7세,남), 마틴(6세,남),
    오헬로(1세, 여)... 모두 30여명의 아이들이 아빠, 엄마 없이 고아원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 아빠와 엄마가 없는 외로움과 굶주림의 고통과 싸우고 있는 이 아이들

    부르족은 남수단의 북동쪽에 위치한 지도에도 없는 곳입니다. 아직 전기를 비롯한 현대
    문명의 영향을 받지 못하고 강에 의존해 낚시와 농사, 사냥 등으로 살아갑니다.
    부족 전체는 약 9,000 명 정도입니다.
    이곳에 최근 2년 동안 부르족 마을에 가뭄과 흉년으로 인해서 이 많은 아이들이 굶주리고
    있습니다. 부족 사람들이 조금씩 도와서 아이들이 하루하루를 죽 한그릇으로 버티고 있지만
    이것도 오래가지 못할 것 같습니다.
    아빠와 엄마가 없는 외로움과 굶주림의 고통과 싸우고 있는 이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곳에서 10,000원이면 어린이 한명의 30일 식비는 해결이 됩니다.
    이곳에서 5,000원이면 어린이 한명의 15일 식비는 해결이 됩니다.
    이곳에서 1,000원이면 어린이 한명의 3일 식비는 해결이 됩니다.
    여러분의 사랑씨앗을 심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