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소식

러브씨드/남수단 소망의집 아이들의 웃음꽃

러브씨드 2016. 6. 20. 15:38

우리의 작은 선물로 소망의 집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어른들의 야망과 욕심에서 빚어진 전쟁과 죽음의 소용돌이 속에서 홀로 남은 아이들이 소망의 집에 모여있습니다
전쟁고아라 불리는 이 아이들의 마음은 아이의 마음이 아니었습니다.
두려움, 분노, 증오, 미움, 거짓말, 다툼....
그러나 소망의 집 선생님들은 이 아이들을 마음으로 품어주었습니다.
그리고 해피로그를 통해 러브씨드가 전한 작은 선물이 이 아이들에게 작은 기쁨을 더해주었습니다.
작은 선물을 통해서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에서는 그다지 훌륭한 식사라고 말할 수 없지만
소망의 집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훌륭한 식사였습니다.
아이들에게 웃음꽃이 피어났습니다.



  인형극으로 교육을하고 있는 소망의 집 아이들

       

        현지에서 보내주신 소식에서 아이들 교육으로 야외에서 인형극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상처받은 마음들을 치유하고 새로운 희망과 꿈을 심어주기 위해서 선생님들과
        여러나라에서 온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교육내용을 맡아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관심은 신기해하고 동화같은 내용들이 그들의 닫혀진 마음의 문들을 조금씩 조금씩
        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당장 모든 것들이 새로워지고 회복되지는 않겠지만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 감사할 뿐입니다.
        교육은 미래를 내다보는 희망입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이곳에 필요합니다.





소망의 집 아이들의 상처와 외로움이 회복되도록 응원해주십시오

세계 곳곳에는 상처받은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때론 우리의 수고와 섬김이 어떤 열매로 맺어질 수
있을까 회의감이 찾아 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사랑을 베푸는 사람들로 인하여 조금씩 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기대하고 생각하는 만큼은 아닐지라도 세상은 행동하는 사람들로 인하여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변화의 물결에 함께 해주신 모든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