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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워터 프로젝트-"이젠 나도 학교에 갈 수 있어요!"

러브씨드 2017. 1. 2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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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긷는 일만 해결되면 학교에 갈 수 있는 아프리카 아이들
아프리카 탄자니아 싱기다 지역에서 만난 세코춰 초등학교 4학년생 글로리!
글로리의 가장 중요한 일과는 빗물이 고인 웅덩이나 물이 남아 있는 우물을 찾아 물을 떠오는
것입니다. 3-4 시간 걸리는 웅덩이까지 두어 차례 다녀오면 하루해가 저물곤 합니다.
학교에서 더 많이 공부하고 친구들과 더 많이 시간을 보내고 싶지만 아프리카에서 물 긷는 일은
가족들에게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그만 둘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런 글로리의 일상에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학교 앞에 지하수개발이 성공되어서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을 뿐 아니라 학교에서 더 공부할 수 있는 큰 희망을 선물받았습니다.
장래 희망이 영어선생님인 글로리는
“이젠 물을 찾아 멀리 가지 않아도 돼요. 그래서 이젠 학교에도 갈 수 있어요.”
“이젠 오전에 한 번, 그리고 점심을 먹은 뒤에도 다시 한 번 학교로 간다”며 활짝 웃었습니다.
글로리뿐만 아니라 친구들까지도 함께 웃었습니다.  

 

  • “하쿠나 마지, 하쿠나 우하이(스와힐리어로 ‘물이 없으면 삶도 없다’는 뜻).”
    물이 없다면 인간은 생명을 유지할 수도, 생활을 영위할 수도 없게 됩니다.
    하지만 이 지구상에는 10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깨끗한 물을 확보하지 못해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UN은 “전 세계 10억 명이 깨끗한 식수를 공급 받지 못하고 있으며,
    매년 어린이 1천 800만 명이 더러운 물로 전염되는 설사병 때문에 사망하고 있으며
    개발도상국에서의 더러운 물의 사용은 빈발하는 무력충돌이나 에이즈보다 인류의 생명에
    더 큰 위협이 되고 있다.”라고 보고하며 깨끗한 식수의 부족현상과 그 심각성에 대해 알렸습니다.
    오염된 물은 설사, 장티푸스, 콜레라, 이질 등의 수인성 질병을 야기하여 매년 부산 인구의
    1.5배 정도인 500만 명의 생명을 앗아갑니다.
    또한 오염되고 습기가 많은 환경 때문에 말라리아와 주혈흡충증, 메디나 충증과 같은 기생충에
    의한 질병이 발생하고 부족한 물과 비위생적인 습관 때문에 트라코마와 같은 눈병으로 실명에
    이르거나 피부병으로 고통 받기도 합니다.
  • 스쿨워터 프로젝트 - 학교 앞에 지하수를 개발하다
    특별히 탄자니아는 연 강수량이 800mm 미만의 반건조 지역으로 6월에서 10월까지의 긴 건기
    동안에는 대부분의 지표수가 마르는 물기근 국가입니다. 또한 최근 몇 년 동안 지속된 가뭄은
    국가경제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농업에도 큰 어려움을 주었습니다.
    러브씨드가 파게 될 펌프 하나는 주민 700명 이상에게 깨끗한 식수를 제공해 수인성 질병을
    예방하며 기생충에 의한 질병을 줄이고 눈병과 피부병 등의 감염을 막을 수도 있습니다.
    깨끗한 물 한 컵은 탄자니아에 사는 우리 친구들에게 귀한 생명과 풍성한 생활을 안겨줄
    것입니다. 또한 건강한 아이들에게 학교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글로리처럼 아프리카 아이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마음껏 희망찬 꿈을 향해 날개 짓 할 수 있도록
    스쿨워터 프로젝트를 응원해주십시오

    희망을 가지고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기에 세상은 손 한뼘이라도 더 좋아질 수 있습니다.
    러브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