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러브씨드

어르신들을 행복하게 한 쌀과 과일 선물 길을 걷다 보면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어르신들은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매일 오랜 시간 돌아다니며 모은 폐지를 팔아서 번 돈으로 생활하십니다. 심지어 가족들이 모여 함께 식사하며 보내는 명절에도 폐지를 주우러 나가십니다. 어르신들이 하루도 빠짐없이 나가시는 이유는 폐지를 모아 팔아서 얻은 돈이 생활비이자 생계유지를 위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러브씨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도 온종일 폐지를 주우러 다니시며 혼자 명절을 보내실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모금을 시작했고 후원자분들의 후원으로 쌀과 과일 선물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쌀과 과일 선물을 받은 어르신들은 작은 선물이었지만 고마워하시며 이번 추석 명절은 너무 행복하다고 ..

아프리카 여성들에게 힘이 되어줄 재봉틀을 선물했습니다. 아프리카 탄자니아 싱기다 지역에 있는 시골 마을에 재봉틀 훈련학교가 있습니다. 이 마을에 사는 여성들은 교육의 기회가 없어 자립적인 생활을 하지 못합니다. 이런 여성들에게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하여 재봉틀 훈련학교가 세워졌습니다. 여성들은 재봉틀 훈련학교에서 재봉틀을 배움으로써 생계를 유지하고 생활비를 벌 수 있습니다. 재봉틀 하나만 있으면 자녀들이 학교를 갈 수 있고 굶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재봉틀은 이곳 탄자니아에서는 너무 비싸서 쉽게 구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러브씨드는 재봉틀 훈련학교의 여성들에게 재봉틀을 선물하여 여성들이 자립하고 가족들의 생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최근 동아프리카 지역인 케냐와 탄자니아는 코로나19 상황과 메뚜기떼의 농작물 급습 때문에 식량 가격이 가파르게 급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교마다 학교급식이 중단되고 학교 교육이 멈출때도 있지만 소중한 사람들의 손길을 통해서 학교 교육과 급식이 멈추지 않아서 참 다행입니다. 9월에는 탄자니아 엔킷카렛 학교와 샬롬유치원에 식량을 지원하여 자라나는 아이들과 학생들이 행복한 점심을 먹을 수 있도록 사랑씨앗을 심었습니다. 그리고 샬롬 유치원 선생님들의 월급을 조금씩 지원하고 있는데 선생님들이 러브씨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복한 모습입니다. 모두가 함께 사랑의 마음을 전해주신 분들 때문에 얻을 수 있었던 행복입니다. 이 행복과 기쁨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프리카의 아이들은 이 소중..

탄자니아 싱기다 학교 급식지원 멀고 먼 흙먼지 길을 혼자서 걸어 학교에 가는 마사이족 아이들이 학교에 가는 것이 행복한 이유가 있습니다. 학교엔 공부라는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학교엔 선생님과 친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학교에 가면 맛있는 하루 한 끼의 식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서 세상 곳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러브씨드는 이 아이들에게 또 한 번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아프리카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서 약 140km 떨어진 마사이부족 마을에 있는 노마야이 초등학교 아이들은 학교에 가는 것이 큰 행복 중의 하나입니다. 보통의 아이들은 학교에 가지 않는 방학을 좋아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케냐의 마사이족 노마야이 초등학교 아이들은 오히려 방학을 싫어합니다. 왜냐하면 학교에 가야만 하루 식사를 든든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러브씨드는 이 아이들의 하루 식사를 위해 케냐 노마야이 학교에 식량을 지원하였습니다.

아프리카​에서 만난 아이들이 생각납니다. 앞과 옆이 이미 다 뜯어져버린 운동화를 신고 있는 어린 아이가 발을 숨기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사랑으로 심어진 씨앗을 통해서 선물받은 운동화를 신고 너무 좋아서 운동장을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모습도 생각이 납니다. 언젠가 나도 운동화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기다리는 아이들도 생각이 납니다. 러브씨드는 이 아이들을 생각하며 케냐의 노마야이 학교 학생들에게 운동화를 지원하였습니다.

우리나라도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있지만 생존의 위협까지 내몰린 필리핀 빈민촌 사람들을 위한 우리의 관심이 절실한 시기입니다. 루도 공동묘지 마을의 어른들과 아이들에게 당장의 생존을 위한 식량의 도움이 필요하고 절실합니다. 지금까지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사랑의 손길을 통해서 인내하면서 코로나19가 멈추고 다시금 조금이나마 일할 수 있는 날을 기다리고 있는 마을 사람들입니다. 러브씨드는 마을 사람들에게 당장 필요한 쌀을 지원해서 마을 사람들과 아이들이 어려운 상황들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희망을 전해드렸습니다.

필리핀 루도공동묘지 마을에는 빈민촌에서 쫓겨나 무덤가로 삶의 터전을 옮긴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곳의 아이들은 대부분 학교에 가지 못합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이곳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학교에 갈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해서 작은 공부방을 열어주는 선생님들입니다. 아이들의 공부방은 묘지마을 입구쪽 넓은 마당입니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옹기종기 모여 공부를 하며 희망이라는 꿈을 붙잡고 있습니다. 러브씨드는 이곳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서 필요한 학용품을 작은 선물로 준비했습니다.